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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새친구, 새로운 다짐...
3월은 봄 기운처럼 우리 청소년들이 가슴 설레이는 계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청소년들에게 학업과 학교생활, 교우관계, 취미활동 등 바쁜 일정 등으로 인하여 자원봉사활동이 뒷전으로 밀려나기 마련입니다. 또한, 자원봉사를 꾸준히,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싶어도 인식부족으로 간헐적, 즉흥적, 비계획적으로 진행되어지는 안타까움을 해결하고자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금성여자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11일까지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직은 초등학생의 풋풋한 티(?)가 풍기지만,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청소년들을 보면서...
자원봉사 인식교육의 중요성과 사명감을 다시금 느꼈답니다.
"선생님.. 그런데 무보수성이란게 뭐예요?"
"푸드뱅크요? 음식하고 은행이니까... 냉장고가요?" 하며
순수한 청소년들의 시선이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자원봉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의 이웃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기회가 제공된다면...
길보종합사회복지관이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만들어 보겠습니다.
여러분? 어떠세요... 함께 관심과 열정을 나눠볼까요...^^*
지역조직과
문대광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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