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에서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줄 '실버카'를 후원해주셨습니다.

때에 쩔어서 더러운 유모차,
뼈대만 남았지만 아쉬우니 가지고 다닐 수 밖에 없던 유모차,
유모차가 너무 커서 힘들긴 하지만 허리를 지탱하려면 아쉬운데로 써야만 했던 유모차...

이 모든것들을 정리하고
깔끔하니 예쁘고
길거리 걸어가다가 다리아프면 앉아서 쉴 수 도 있는 의자까지 겸용이 되는 실버카를 받으시고
"오메~ 정말 좋다.... 유모차 누가 주워다 준 놈 썼는데 이거 버려부야겠네"하시며
자동차 한 대가 생긴 것 마냥 좋아하십니다.

브레이크 설정 방법, 앉을때 바퀴 잠그는 방법, 짐 실을 때와 의자 만들때의 방법을 몇번씩 설명해 드리고
직접 동네 한바퀴까지 쓰~~~윽~~~~

니들은 주차하기 힘든 자가용 몰고 다니느라 힘들자?
난 여기저기 휙~휙 다니기 쉬운
'실버카' 끌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