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명절선물을 드리고 왔습니다.

이번 추석은 발도로프 아이들과 함께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명절 선물을 드리고
'수다'를 떨고 왔는데요~
매일 혼자 집에 계시는 분들이시다 보니
아이들의 방문이 반가우신가봅니다.
쉬지않고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이야기 소리~
오랫동안의 정적을 깨는 예쁜 소리입니다.

배달가야 할 집은 많은데 저희들이 잠시 있다 가려고 하면 많이들 섭섭해하시더라구요~
자주 방문할 것을 약속드리고 나오는데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할아버지~할머니~
설날에 또 올께요~
사랑해요~를 외치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