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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다양한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추어
캠프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체험의 기회와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심어주는
청소년 희망프로젝트 '평화통일캠프-Act 36.5℃'

이번에는 코레일 전북본부와 함께하며 관광열차를 타고서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도라산평화공원~도라전망대~임진강~제3땅굴 등
청소년들에게 분단의 현실과 안보교육을 통한 평화통일의 산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KTX를 타고 처음 경험하는 관광열차에 몸을 싣고서 떠난 여정
무더운 여름에 TV로만 봐왔던 민통선(민간인통제구역)을 지나 군복 입은 헌병들도 신기하고
DMZ(비무장지대)에 들어서 개성공단 입구와 6.25전쟁의 흔적을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도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땅과 철책을 사이에 두고서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민족의 현실,
제3땅굴을 체험하며 우리는 반드시 평화통일을 이루리라 염원하였습니다.

"북한땅을 직접 눈 앞에서 보니 신기하고 떨려요~!!"
"6.25전쟁의 흔적이 곳곳에서 볼 수 있어 영화를 보는듯해요"
"왜, 평화통일을 이뤄야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더이상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돼요~~!!" 등 캠프를 참여한 이들의 바람이였습니다.

광복 71주년이 지난, 오늘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과 분단의 아픔을 직접 눈으로 바라보며
우리가 바라는 평화통일의 그 순간이 하루빨리 펼쳐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미래세대, 다음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멋진 미래를 열어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