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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을돌봄_고립예방】#63 "지금은 사람이 6명이나 모일까, 방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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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20회 작성일 25-09-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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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람이 6명이나 모일까, 방법 없어요?"
길보른복지관의 역사만큼이나 가족처럼 오래된 경로당이 있습니다.
바로 신풍동 #금성경로당 입니다. 북적이며 그렇게 많던 주민들이 지금은 6~7명 남으셨습니다.
언제, 누구랑 방문해도 늘 반겨주시는 참어르신들이 계시는 금성경로당이 쇠락하고 있습니다.
"다~ 죽고 요양원 가고 마을이 썰렁해요"
"모여도 할 것이 있어야지. 그러니 모이지도 않고"
"우린 인원도 적어서 운동프로그램도 없어요"
동중심 마을, 경로당도 지금은 고령화, 인구소멸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그럼에도 어르신들과 모여 궁리를 해보았습니다.
복지관이 하자면 뭐든 "오케이~", "고맙습니다~" 하시는 어르신들과 #건강돌봄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운동+먹거리돌봄사업, 백구면에서 진행하며 얻은 노하우와 긍정적 효과를 신풍동 금성경로당에도 전파해봅니다.
안된다는 열 가지 이유보다 된다는 한 가지 이유가 중요한 지금입니다.
여기는 신풍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