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을돌봄_고립예방】#69 "고립예방 선진지 워크숍을 가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14회 작성일 25-09-22 20:04본문
전북지역의 온마을돌봄 고립예방사업을 수행하는 6개 기관의 담당자들과 보고 배우고 느끼며 방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확언한다.
특히, 2017년부터 부산형 복지모델 일명 '다복동'(다같이 행복한 동네) 프로젝트가 작동하여 마을중심, 주민네트워크,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풀어내는 고립예방사업을 깊이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만덕종사복은 조직화사업을 강점으로 민관주도형 실천모델이라면 남구종사복은 사례관리기반 거점중심의 밀착사업의 특징이 보였다.
그중 눈에 띄는 공통점은 기관장들의 마을지향을 목표로 복지관의 3대 기능을 과감히 탈피, 융합하는 선도적 구조전환이었다.
시행착오를 거쳐 본 궤도에 오르기까지 2년정도 어려움도 있었다고한다.
기관장이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고 본인부터 지역으로, 마을로, 주민곁으로 나선다는 것. 결코 쉬운 결단과 행동은 아니었을 것이다.
대표적인 모습이 남구종사복의 경우 1층 현관문을 열면 제일 먼저 마주하는 것이 다름 아닌 관장실이었다.
깜짝 놀랬다.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그만큼 주민과 거리감을 줄이고 언제든 쉽게 왕래하고자하는 자기다짐의 실천이 아닐까.
만덕종사복의 실천사례 공유하는 90분 가까운 시간을 관장님께서 끝까지 참여, 질의응답, 시행착오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주셨다.
본인들의 모델이 지역의 토양에 부합되어 가능했음을, 직원들이 믿고 따라와줘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칭찬도 아끼지 않으셨다.
- 이전글【온마을돌봄_고립예방】#70 "계세요~ OOO아저씨 계세요" 25.09.22
- 다음글【온마을돌봄_고립예방】#68 "지역의 움직임, 다함께 노력해주신 결과입니다" 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