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분주히 일을하고 있는데
사무실 문이 조~용히 열리더니 몸이 약간 수그러져서 한 분이 들어오십니다.
누구시지~~~? 하고 보니
매월 정기적으로 재가대상자 어르신께 방문이미용 자원봉사 해주시는
박! 광! 용! 자원봉사자님 이시더라구요.

반가운 얼굴이기에 고개를 쭈~욱 내밀고 바라보니 손에 무언가가 들려있습니다.
그건 바로 10kg의 쌀!!
들어오실 때, 쌀을 주실 때, 나가실 때
모두 조~~용히~
약간의 부끄러운^^ 모습으로 쌀을 후원해주고 가시는 그 분의 모습에
하루를 여는 아침이 미소로 즐겁게 스며들었답니다.

장애나 질병으로인해 신체 이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방문이미용을 해주시는
우리들의 든든한 지원자이신 박광용 자원봉사자님~

항상 저희들의 곁에서 변함없이 바라봐주시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