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풍경

【지역복지사업】 금성마을 문화여가지원, 결연마을 나들이-논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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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4-04-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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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의 친근한 이웃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금성마을 어르신들.
오늘은 함께 논산으로 문화여가활동을 떠납니다.
"요즘은 볼하트가 유행이래~ 왕언니도 해봐~"
"여기는 군인이 많네~ 우리 아들 군대갈땐 말이야..."
"아이고! 언니! 아저씨, 아들들 군대이야기 꺼내면 끝도없어~
모처럼 예쁘고 좋은 곳 왔으니 활기차게 돌아보자고~ ㅎㅎ"
#선샤인랜드에 방문해 그시절 풍경을 관람하고 90세가 넘으신
왕언니께 그시절 이야기도 들어봅니다.
"내가 기억력 하나는 끝내주잖여!! 저기 건물은 일본식이고만?
그땐 말이야..."
#탑정호_수변생태공원 을 방문해 물위를 걸으며
다같이 사진을 찍어봅니다.
"언니! 여기서봐~ 내가 찍어줄게~
근데 여기는 휴대폰 떨어뜨리면 못찾겠다..."
#야생초와원 의 유채꽃을 보며
여전한 소녀의 마음으로 웃어봅니다.
"아이고 이뻐라~ 우린 늙은이가 맞나벼~
꽃만보면 어쩜 이렇게 예뻐^^"
거동이 불편한 답답함에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왕언니의 한마디에 모두가 그렇지 않다며
다같이 노래를 불러봅니다.
언제나 든든하게 길보른의 곁을 지키고 있는
금성마을 #꽃보다청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