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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을돌봄_고립예방】#17 서월연대마을, 주민들의 웃음소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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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5-04-2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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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일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몰러~"
비가 올것 같은 흐릿한 오후입니다.
오늘도 #부용보건진료소_강은화소장님 도움을 받아 백구면 봉월리 #서월연대마을 방문을 함께 했습니다.
 회관 문밖으로 들려오는 웃음소리에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인사를 드렸지만 다들 전래놀이에 정신이 팔려 계셨습니다.
박수를 치고 웃고 훈수를 두며 흥겨운 놀이 시간이었던거죠.
시간이 좀 흐르자 그제서야 "근데 누구여?" 물어봐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다른 마을과 분위기가 달랐던 이유은 주민활동에 남자 어르신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 하신다는 점이 눈에 띄였습니다.
여자 어르신들도 서로 잘 챙겨주며 배려하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습니다. 활동이 끝나고 나눈 몇 마디중에...

  "우리 마을에 찾아와 줘서 고마워요"
"다음번 놀이에 복지사님도 함께해요" 였습니다.

  면단위 거점 보건진료소가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활동하는 모습이 신선했습니다.
고유 영역 외에 지역공동체와 더불어 호흡하는 모습을 뵈니 사회복지사에게 큰 자극으로 다가오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도 현장을 부지런히 공부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