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을돌봄_고립예방】#34 '언제부턴가 네비게이션 사용이 줄어들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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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1회 작성일 25-06-26 18:29본문
농촌에서 현장복지에 잘 적응하고 있구나... 증명되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이웃과 관계형성, 사업의 안정과 확장, 주민이 사회복지사를 찾는 일 등 여러 원인을 들 수 있습니다.
담당 사회복지사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꼭 사업적인 접근말고 다른 점은 없을까요?
물어본다면... 낯선 환경에 적응해가는 모습이라고 봅니다.
#낯선 이 지닌 장애물과 두려움은 경험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낯선 사람과의 대인관계, 낯선 환경에서 적응과 생존, 곳곳에서 찾아오는 고립감 등.
'낯선'을 '다름'과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낯선 환경에 적응한다는 것은 지리적 여건을 잘 파악하는 것, 낯선 곳에 노크할 줄 아는 것, 낯선 환경을 즐길 줄 아는 것입니다.
담당자로서 어느순간 네비게이션 활용이 줄어들고 골목골목 찾아갈 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가는 곳에서 믹스커피 얻어 마시며 오랜시간 담소 나누며 나옵니다.
이런 모습이 적응의 모습이 아닐까요? 봄비가 촉촉히 내려 굳이 낙서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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