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을돌봄_고립예방】#72 '농촌복지세미나, 농촌고립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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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31회 작성일 25-10-01 09:21본문
9월 2째주, 학계와 현장 그리고 연구진들이 모여 #농촌고립 을 의제로 농촌복지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농촌현장에서 고립사업을 수행하는 제가 자료없는 발제자로 짧은 8개월간의 경험과 시행착오,
개별사례와 지원단체와 관계, 차별화된 시선 등, 말그대로 '날것' 으로 풀어놓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조언과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 주었고 결코 쉽지 않은 일에 현장 사회복지사들의 고뇌와 헌신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존 사회복지사들은 대상자에게 '고맙다'라는 인사가 당연했다.
은둔고립세대는 오히려 거부, 회피한다. 사회복지사들도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이다.
변화되는 사회적현상에 따라 대상자가 바뀌고있다. 즉, 관계와 관점의 재정립이 필요하다"
"스스로 문을 닫았나? 아니면 환경이 문을 닫게 만들었나? 를 먼저 살펴봐야한다.
두 질문은 큰 차이가 있다. 그래야 고립에 대한 접근도 모색할 수 있다"
"자발적고립과 선택적고립을 구분할 줄 알아야한다. 비슷하면서 차이가있다.
또한 위사항을 기준으로 보면 과연 진짜 고립인가? 를 질문하고 답을 찾아야한다"
"사람으로부터 받은 상처, 사람으로 하여금 해결책을 찾기까지 기다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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