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풍경

【마을김장축제-Ⅱ】25년 미리크리스마스 마을김장축제_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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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2회 작성일 25-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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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배추를 뽑고 옮겨 저장해 놓고서야 오늘 2일차를 맞이합니다.
이번주 수요일 마을김장축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
바로 배추절이기와 양념손질.
이른 아침부터 농촌마을은 분주합니다.
분주한 만큼 주민들 손은 더욱 바쁩니다.
배추절일 땐 정신을 바짝 차려야합니다.
전기톱을 활용한 배추절단부터 손질과 배추쌓기, 적절한 타이밍의 굵은소금 뿌리기 등등.
작업에 손발이 맞지 않으면 공정에 차질뿐 아니라 안전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신경이 쓰입니다.
물론 기계작업 완료까지 반주도 금주입니다^^
1,500포기 넘는 배추를 반으로 자르니 2배가 됩니다.
대형 야외수영장으로는 부족하여 중형을 하나 더 조립했습니다.
점심때쯤 되어서야 절이기가 끝났습니다.
쉼도없이 한쪽에서는 육수를, 반대쪽은 양념손질을, 맞은편은 내일 작업준비를 누가 시키지 않아도 척척입니다.
오후 5시가 되어갑니다.
서쪽 하늘에 석양빛이 물듭니다.
하루가 얼추 마무리되어 갑니다.
이제서야 모두들 허리를 곧게 펴봅니다.
서로의 어깨를 두드려 주고 수고했다며 격려합니다.
긴 하루였지만 이야기꽃, 웃음꽃, 행복꽃이 핀 하루였습니다.
어부바랑 길보른도 하루 일정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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