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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0일(월),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은 백구면 부용초등학교 강당에서

김제시 기초푸드뱅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따뜻하고 맛있는 지평선 나눔 곳간을 열어라’ 기부식품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먹거리 확보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로,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과 백구면행정복지센터의 협력,

그리고 지역 기업 및 길보른재단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백구·용지·공덕·청하면 등 인근 지역의 500가정에 사랑의 꾸러미가 전달되었습니다.

행사 현장에는 많은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이 함께해

300가정에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200가정에는 자원봉사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꾸러미를 전했습니다.

꾸러미 안에는 누룽지, 김, 소면, 두유, 죽 등 20여 종의 식품과 생필품이 정성스럽게 담겨

받는 분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워드렸습니다.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권영세 관장님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으며,

백구면행정복지센터 박화자 면장님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제시 기초푸드뱅크는 1998년부터 기업과 개인의 기부를 통해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나눔 네트워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역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눔문화 확산,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발걸음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됩니다. ♥

우리 모두의 손길로 더 따뜻한 김제를 만들어가요!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이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