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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을돌봄_고립예방】#54 '오랜 이웃의 고립을 목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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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6-06-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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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이웃의 고립을 목격합니다'
마을이야기 #50번째에 소개된 대상자 A씨.
10년도 훌쩍 넘은 인연, 농촌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셨던 A씨.
그런 분을 대상자라 생각하고 방문, 인터뷰를 하는데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건강악화(허리디스크, 치아), 심리상태(우울증, 경도인지장애),
사회적환경(1인가구, 이웃과 교류) 등 복합적 원인이 A씨를 억누르고 있었습니다.
"옛날에 얼마나 좋았어요. 얼굴만 봐도 좋아요"
"자주와요, 이야기 나누니 속이 편하네"
"오늘 죽으나, 죽음에는 무서운 게 없어요"
다음에 병원도 함께가자. 식사를 거르지말라, 아침 산책 등 운동을 해라. 마을회관도 다시 다니셔라.
오후에는 마을복지관에도 나오셔라... 걱정과 아쉬운 마음에 담당자는 말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환하게 웃으며 손을 잡아주십니다.
마음은 무거웠지만 더 자주 뵙고 일상의 대화를 나누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