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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을돌봄_고립예방】#55 "용기를 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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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6-06-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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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 보려구요"
40대 여성 대상자 B씨. 못보던 차가 앞마당에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손님이 오셨나 싶었던 차, B씨가 나왔습니다.
3년전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이 B씨의 삶을 크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아버지가 몰던 차도 남동생이 가지고 갔었다고 합니다.
올해 차는 받아왔지만 동네 어귀에 덩그러니 주차되어 있던 모습.
B씨는 용기내어 가까운 곳 운전도하고 병원도 다녀왔다고 합니다.
오늘은 내부청소도 할겸 마당에 주차해 두었다고 합니다.
"아빠 운전하던 모습이 떠올라서 힘들었어요"
"방치만 될 것 같아서 팔려고 했어요"
"운전을 오래토록 안해서 많이 서툴어요"
"그런데, 자주 운전해서 밖으로 나가보려구요"
B씨는 담담하니 자기 이야기를 풀어 놓습니다.
운전을 해서 장도보고 병원도 다니고 군산요양병원에 계시는 엄마한테도 자주 가고 싶다고 합니다.
담당자는 격려겸 "다음에 저랑 OO선생님, 드라이브 시켜주세요" 하자 함께 환히 웃는꽃도 피웁니다.
용기와 다짐이 꺽이지 않도록 담당자가 조력할 것입니다.
세상밖으로 한발짝 나아가려는 B씨의 도전에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