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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을돌봄_고립예방】#67 "약속을 잘 지켜줘서 너무 고마워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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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6-08-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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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잘 지켜줘서 너무 고마워서 그래요"
40대 대상자 C씨. 그동안 약속(전화받기, 대화, 환기, 약복용, 운동하기)을 너무 잘 지켜줘서 고마운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둘만의 파티(?)를 세웠습니다. 계획은 본인이 먹고 싶은 치킨집을 방문, 함께 치콜 할 생각이었습니다.
But 너무 더워서 치킨대신 다른 것을 먹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방문한 백구면의 '백년행복 109카페'.
"백구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어요. 좋네요"
"친형이랑 6년전, 근처 카페 가본 적이 있어요"
"아니예요. 치킨은 괜찮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꼭꼭 감추어 둔 친형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수원에 살지만 6년전 마지막으로 보고 더이상 왕래가 없다고 했습니다.
본인이 이런 모습이라 더욱 만남을 꺼려할 거라 낙담했습니다.
세상에 남은 유일한 혈육, 친형의 이야기는 깊게 다가 왔습니다.
"제 상황이 더 좋아지면 그때는 볼 수 있을까요?"
"그럼요. OO씨 잘하고 있으니 걱정말아요"
"커피도, 고민상담도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다음번에는 꼭~ 치킨파티 합시다"